NBA에서 이 주제만큼이나 재미있는 주제가 또 있을까 싶다.ㅋㅋㅋ
오늘은 NBA all time best 77 중에서 Top5를 소개할까 싶다. 이 자료 역시 Hoopshype.com에서 발췌한 내용을 초대로 작성한다.
과연 GOAT가 조던이냐, 르브론이냐로 매번 논란이지만 사실 아무리 르브론의 누적기록이 훌륭하다 한들 조던의 상징성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이란게 내 생각!!
그럼 hoopshype에서 뽑은 alltime NBA Top5는 어떤 선수인지 한 번 알아보자.
이 순위는 8명의 hoopshype 스태프의 의견을 반영하여 투표를 진행했다고 한다.
1. 마이클 조던
23-24시즌 르브론 제임스가 누적 4만 득점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GOAT 논란을 일으킨 건 사실이다. 그리고 르브론의 누적기록은 아마도 당분간 깨지기 쉽지 않을 기록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도 NBA는 마이클 조던이란 건 변하지 않은 듯 하다.
주요 업적: NBA 타이틀 6회, 파이널 MVP 6회, MVP 5회, All-NBA 1팀 선정 10회, 올스타 14회, 올해의 수비 선수 1회, All-Defensive 1팀 선정 9회, 올림픽 금메달 2회
NBA total 순위: 스틸 4위, 득점 5위, 어시스트 52위, 블록 125위, 리바운드 137위
마이클 조던이 이 리스트에서 1위를 유지하는 것이 여전히 확고하지만, 지난 시즌 이후로는 그 자리가 점점 더 위태로워졌다고 한다. 8명의 작가 중 5명만이 조던을 전체 1위로 선정했다고 하니....
조던의 플레이는 정말이지 화려했다. 미드레인지 게임, 특히 페이스업, 스텝, 풀업,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으며, 그는 거친 신체 접촉도 마다하지 않았고, 모든 상황에서 마무리할 수 있는 비정상적인 운동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클러치 상황에서의 능력도 탁월하다. 조던은 매우 압박이 큰 상황에서 게임을 끝내는 데도 매우 훌륭했으며, 최정상급 수비수이기도 하다.
조던은 오랫동안 NBA의 얼굴이었고, 현재도 그렇다. 농구계 외부에서도 그의 지위는 거의 믿기 어려울 정도로 컸다.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서도 가장 위대한 선수로 언급되며 현재로서는 여전히 GOAT(최고의 선수)로 여겨지고 있지만, 점점 르브론과의 격차는 줄어들고 있다고....
2. 르브론 제임스
금강불괴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 84년 12월생이다. 한 시즌만 더 뛰면 정말 만으로도 40세가 넘는 선수가 아직도 저정도의 피지컬과 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건 정말 믿을 수 없긴하다. 어지간한 운동이면 모두 은퇴를 해야할 시기이고, 게다가 신체접촉이 엄청나게 많은 농구라는 스포츠에서 저 정도의 피지컬을 유지하는 건 축복이기도 하고 그 만큼 자기관리를 철저히 잘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마도 23-24시즌 중에 누적 득점 1위에 4만점을 넘어서며 점점 조던의 아성을 능가하는게 아니냐는 소리가 많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누적 기록에서는 더 이상 르브론을 넘어설 자가 없다. 아래 기록만 봐도 알 수 있다. 게다가 모든 농구의 개인기록 모든 면에서 저런 기록을 가졌다는 건 정말 대단한 듯!!
주요 업적: NBA 타이틀 4회, 파이널 MVP 4회, MVP 4회, All-NBA 1팀 선정 13회, 올스타 20회, All-Defensive 1팀 선정 5회, NBA 컵 1회, NBA 컵 MVP 1회, 올림픽 금메달 2회
NBA 순위: 득점 1위, 어시스트 4위, 스틸 8위, 리바운드 30위, 블록 80위
르브론 제임스의 GOAT 언급은 작년부터 더 많이 언급되고 있다. 4회 리그 MVP와 정규 시즌 누적득점에서 NBA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된 이후로 말이다. 또한,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까지 진출을 통해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8명의 HoopsHype 스태프 중 3명이 그를 최고의 선수로 선택했다고 한다. 점점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조던이 중간에 은퇴를 하지 않고 계속해서 NBA에 있었다면 어떤 역사를 기록했을 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르브론과 분명히 다른점은 은퇴시기의 조던은 상징적인 선수이기는 했지만, 지금의 르브론처럼 한 팀을 이끌어가기에는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르브론이 얼마나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몰라도 적어도 다른 선수들의 은퇴만큼 급격한 기량저하는 없을 것 같기도 하다.
3. 카림 압둘-자바
사실 압둘자바의 플레이를 직접 본 적은 없다. 조던 정도까지는 있어도...
다만 이 선수 역시 기록을 보면 엄청난 걸 알 수 있다. 득점, 리바운드, 블록에서 모두 Top5 안에 들어가 있다. 그 만큼 다재다능하고 공격과 수비 모두를 할 수 있는 빅맨이었다는 소리!!
그리고 압둘자바를 언급할 때 항상 나오는 스카이 훅슛은 알고도 막지 못하는 기술이었다고 한다.
주요 업적: NBA 타이틀 6회, 파이널 MVP 2회, MVP 6회, All-NBA 1팀 선정 10회, 올스타 19회, All-Defensive 1팀 선정 5회
NBA 순위: 득점 2위, 리바운드 3위, 블록 3위, 어시스트 49위, 스틸 109위
GOAT 논쟁에서 압둘자바를 언급하는 경우는 이제 보기 힘들다. 다만 그는 그의 스카이훅 슛과 득점, 리바운드, 블록 능력이 거의 20년 동안 압도적인 수준이었다고 한다. 특히, 그는 1971년에 첫 파이널 MVP를, 1985년에 두 번째 파이널 MVP를 수상했을 만큼 오랜 기간 동안 최고 수준에서 활약했다. 물론 르브론도 그렇지만 말이다. 다만 대부분의 선수들의 경력은 그렇게 길지도 않을 뿐더러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건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다만 압둘-자바는 오랜 기간 동안 최고 수준을 유지한 선수였다고 한다. 최근 NBA를 보면 부상으로 인해 아무리 훌륭한 능력을 지녔어도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게 선수들이 많으니, 그 만큼 오랜 기간 능력을 유지하며 선수생활을 하는 건 어쩌면 팀으로써는 가장 바라는 능력일 수도 있겠다.
4. 매직 존슨
과거 NBA 하이라이트 필름을 보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선수가 아닐까 한다. 그 만큼 농구가 화려하고 어쩌면 장신 포인트 가드의 최고봉이자 역대 포인트 가드의 최고봉이 아닐까 한다. 물론 최근의 NBA 팬들이 스테픈 커리를 언급하기도 하는데, NBA의 새로운 패러다음을 만들었고, 다시금 NBA가 인기를 끄는 데 커리가 정말이지 큰 역할을 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커리의 주요업적과 선수 자체로써의 능력이나 가치는 아직 매직 존슨에 미치지 못하는 게 정답!!
주요 업적: NBA 타이틀 5회, 파이널 MVP 3회, MVP 3회, All-NBA 1팀 선정 9회, 올스타 12회, 올림픽 금메달 1회
NBA 순위: 어시스트 7위, 스틸 23위, 득점 87위, 리바운드 151위
좀 전에 언급한대로 NBA 역사상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매직 존슨을 뽑는다. 전체 순위 4위. 농구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훌륭한 팀 중 하나인 La lakers 리더였던 매직 존슨은 화려한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탁월한 패스 능력으로 유명했다. 유튜브 찾아보면 그의 하이라이트 필름이 널리고 널렸다. 그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놀라운 패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사람들이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동작들을 선보였다. 얼핏 보면 뭔가 엉성한 폼 같지만 매직존슨은 큰 무대에서도 상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고 한다.
5. 빌 러셀
ㅋㅋ 보스턴 셀틱스를 말할 때 빠지지 않는 선수!! 오히려 래리버드보다 더 높은 순위에 있다. 그러나 너무나도 옛날 선수이기에 난 기록으로만 아는 선수~
NBA 우승이 열 한번이다. 최근에는 한번 우승하기도 어려운데...ㅋㅋㅋ 우승은 커녕 올스타에 한 번 뽑히기도 힘들다. 근데 무려 우승이 11회면 얼마나 승리에 최적화된 선수였는지....
사람들의 평가에 따른다면 농구에서 빅맨을 정의할 때 기준이 된 선수라고 한다. 체격적으로 엄청난 건 아니었지만 224cm의 긴 윙스팬으로 역대 최고의 수비수로 언급된다.
주요 업적: NBA 타이틀 11회, MVP 5회, All-NBA 선정 11회, 올스타 12회, 올림픽 금메달 1회
NBA 순위: 리바운드 2위, 어시스트 119위, 득점 170위
빌 러셀의 NBA 타이틀 최다 기록은 아마도 쉽게 깨지지 않을 것이다. 11번의 챔피언 반지는 현 시대의 NBA에서는 근접할 수도 없을 것이고, 사무국에서도 막지 않을까한다. 빌 러셀의 경력은 파이널 MVP나 올해의 수비 선수와 같은 상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그런 화려한 수상경력은 없고, 또한 그가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블록이 공식적으로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얼마나 많은 블록을 기록했는지 알 수 없다. 빌 러셀이 성공적인 커리어와 역대 최고의 수비수로 거론되는 점을 감안하면, 그는 확실히 블록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상 hoopshype.com에서 작성한 NBA Alltime best 77 중 Top5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재밌는 점은 여전히 마이클 조던은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대신 그 뒤를 르브론 제임스가 열렬히 쫒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르브론 제임스는 마이클 조던을 넘을 수 있을까?! 올 해 르브론의 아들 브로니가 La lakers에 입단하며 르브론은 FA로 2년의 연장계약을 맺었다. 아마도 선수생활의 마지막 2년이 아닐까 싶긴하다.... 그 뒤에는 조던과 르브론의 평가가 뒤짚힐지도 궁금하긴 하다. 다만 이번 브로니의 레이커스 입단을 두고 많은 이들이 손가락질을 하는 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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