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들의 23/24 시즌 연봉 Top30을 역순으로 알아보고 있다. 그 세 번째 주인공은 역시나 공동 29위로 앞서 소개한 자이언 윌리암슨, 자 모란트와 드래프트 동기인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의 가드 다리우스 갈랜드이다. 잘하는 건 맞는 데 앞서 소개한 두 선수에 비해 주목도나 인기는 아직까지 전국구는 아니다. 그러나 데뷔 초에 비해 점점 NBA 적응해 가며 본인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선수이다.
그럼 한번 다리우스 갈랜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프로필
이름 : 다리우스 키너드 갈랜드 / Darius Kinnard Garland
출생 : 2000년 1월 26일 (만 23세)
신장 : 185cm(NBA.com 기준)
체중 : 87Kg
소속 :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
출신학교 : 밴더빌트 대학
드래프트 : 2019년 전체 5순위
23/24 시즌 연봉 : $34,055,250(환화 약 463억 6622만 원)
2. 대학시절
농구 명문 밴더빌트 대학을 나왔지만 관련 기록은 많지 않은 듯하다.
물론 잘했고 유명했으니까 5순위 드래프트에 pick이 됐겠지만...
아무튼 좀 더 자료를 찾아보고 있으면 추후에 업데이트를.... 죄송^^
3. NBA 데뷔
NBA 데뷔 시즌. 드래프트 1년 선배인 콜린 섹스턴과 백코트를 구성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물론 어린 나이의 선수들이기 때문에 경험을 더 쌓아야 함은 물론이지만 두 선수의 어시스트 합계가 6.9개에 그치면서 공격조합을 잘 살려주지 못하며 실망감을 안겼다.
4. NBA 커리어 및 수상내역
위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NBA적응을 해나가면서 점점 기록이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21/22 시즌 콜린 섹스턴과 리키 루비오가 부상을 당한 이후부터 메인 볼핸들러로 자리를 꿰차며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된다. 특히 12월 28일 이후 한 달 동안 20득점-10어시 이상을 기록하며 포인트가드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17/18 시즌의 르브론 제임스 이후 첫 클리브랜드 소속 NBA 올스타로 탄생하고 추후에 추가 발탁선수로 팀 동료 재럿 앨런 역시 올스타에 뽑히게 된다.
21/22 시즌을 7위로 마감했지만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연속으로 패배하며 플옵 진출은 실패를 한 시즌이지만, 개인적인 기록으로 봤을 때는 NBA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포인트 가드로 인정을 받게 된 시즌이 아닐까 한다.
22/23 시즌은 섹스턴과의 조합이 해체되고 도노반 미첼이라는 새로운 에이스와 백코트 듀오를 결성하게 된다. 물론 에이스의 자리는 폭발적인 득점능력을 자랑하는 도노반 미첼의 몫이었지만 조력자로서 충분히 제 역할을 수행해 냈다. 다만 시즌 초반의 잔부상으로 인해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5. 장점 및 플레이 스타일
다리우스 갈랜드
클리브랜드의 주전 포인트가드 : 다리우스 갈랜드 출처 매일경제
다리우스 갈랜드의 플레이 스타일은 패스센스와 공격센스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외곽에서의 3점 슛 역시 경기당 2개 이상 / 40%의 성공률을 자랑하며 슛도 나쁘지 않다. 자유투 성공률도 매년 85% 이상 기록을 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볼핸들링 능력 역시 뛰어난 편!! 또한 패싱센스로 인해 동료들에게 기회를 주는 능력 또한 좋은 선수다. 화려한 플레이로 엄청난 임팩트의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지만 포인트가드로 뭐 하나 빠지는 부분이 딱히 없다.
6. 단점 및 개선사항
흠... 사실 공격형 가드라면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단점이 아닐까 한 수비... 뭐 이건 나머지 공격능력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경기력의 기복이 좀 심하다는 부분이지만, 경험만 좀 더 쌓이면 해결될 수 있을 거 같다.
7. 결론
공동 29위 3명의 공통점은 드래프트 동기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세 선수 모두 연장계약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액이기 때문에 또다시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26/27 시즌까지 연봉이 동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 선수가 농구선수로서의 경기력은 모두 출중하고 훌륭하다. 다만 앞서 언급한 자이언과 모란트의 경우 부상과 개인멘탈의 문제로 인해 스스로 자멸할 수 있는 시한폭탄을 하나씩 갖고 있다. 그에 반해 갈랜드는 앞선 두 선수만큼의 영향력은 아닐 수 있지만 팀의 한 조각으로 주전 PG의 역할은 충분히 해낼 선수인 듯하고 몸관리만 잘 해낸다면 갈랜드 역시 이만큼의 연봉이 아깝지 않은 선수는 확실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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