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시즌 NBA 연봉랭킹을 역순으로 알아보고 있다.
오늘 시간에는 27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베테랑 CJ 맥컬럼이다!!
포틀랜드에서 데미안 릴라드와 함께 백코트 듀오로 활약하다 트레이드로 이적 이후 뉴올리언스를 이끌고 있다.
Cj 맥컬럼에 대해 알아보자!!
1. 프로필
이름 : 크리스천 제임스 매콜럼 Christian James McCollum
출생 : 1991년 9월 19일(만32세)
신장 : 191cm
체중 : 86kg
소속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출신학교 : 리하이(lehigh) 대학교
드래프트 : 2013년 드래프트 전체 10위 포틀랜드 지명
23/24시즌 연봉 : $35,802,469(한화 약 482억 9,700만원)
2. 대학시절
맥컬럼은 고교 시절 평균 29점 이상을 기록하며 뛰어난 농구 실력으로 주목받아 오하이오 주의 청소년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그는 키가 작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NCAA에서 무명이나 다름없는 리하이 대학교에 입학한다. 맥컬럼은 1학년 때부터 평균 19.1득점과 5리바운드의 성과를 보였으며, 2학년 때는 평균 21.8득점, 7.8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3학년 때 Patriot League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특히 듀크 대학교를 상대로 30점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3학년 때 왼발이 부러져 시즌을 마감했다. 2013년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2013년 NBA 드래프트에 참여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로부터 10순위에 지명된다.
3. NBA커리어 및 수상내역
13/14 첫 시즌의 맥컬럼은 부상으로 시작부터 함께하지 못했고 1월 이후 팀에 합류해서 12.5분 5.3득점으로 적응기를 가진다.
다음 시즌 역시 많은 시간을 출전하지 못하며 15.7분 6.8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마무리가 될 때 쯤부터 출전시간이 점점 늘어가기 시작한다.
15/16 시즌부터 기존 멤버들이 떠난 자리를 릴라드와 함께 백코트를 결성하며 본인의 능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하게 된다. 이후 맥컬럼은 트레이드가 되는 21/22 시즌까지 포틀랜드의 백코트를 지키며 릴라드가 없을 때는 에이스의 역할까지 충실히 해낸다. 매년 20득점 이상을 기록했고, 3점 성공률도 40%가깝게 유지한다.
뉴올리언스 이적 이후에는 팀의 어린선수들을 이끌며 라커룸 리더로서의 역할도 맡고 있고, 역시나 모든 면에서 평균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수상내역은 크게 없지만 2016년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4. 장점 및 플레이 스타일
맥컬럼의 장점은 역시나 슈팅과 공격이다. 높은 3점 성공률을 바탕으로 외곽슛과 미드레인지 점퍼가 일품이다. 오프볼 무브먼트도 좋은 편이고 팀 차원에서의 공격을 할 때 한조각으로 부족함이 없는 선수이다. 데뷔 초기 볼핸들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니 지금은 훌륭한 볼핸들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부상이 없는 점도 맥컬럼의 아주 큰 장점이며, 체력역시 뛰어나다.
5. 단점
뭐...공격형 가드들이 갖고 대부분의 문제점은 역시나 수비이다. 맥컬럼은 그에 비해 아주 나쁜 수비수는 아니지만 피지컬이나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대인 수비에서는 분명한 약점이 드러난다.
6. 마무리
맥컬럼은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음에도 올스타 선정 이력이 없다. 아마도 서부에 너무나 훌륭한 가드들이 즐비해서 그런점도 있지만 꾸준함에 비해 주목을 덜 받는 것도 사실이다. 좋은 운동능력과 상품성으로 인해 벤시몬스, 자이언 윌리암슨 등이 빠르게 올스타에 뽑힌 점에 비하면 맥컬럼 스스로는 매우 아쉬운 대목일 수 있다.
다만 맥컬럼의 꾸준함은 NBA에서 단연 으뜸이다. 이런 점에서 팀에서는 정말 없어서는 안될 선수이다. 연봉도 아깝다는 생각은 안든다. 팀의 에이스인 브랜든 잉그램은 누구나 알듯이 잔부상도 많고 기복도 있다. 자이언은 뭐...말이 필요없는 문제아다!! 아마도 팀에서 그나마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게 맥컬럼이 아닌가 한다. 연봉 이만큼 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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